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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379

[신문기사] 제4차 국가철도망 초안 다음달 공개 - GTX-D 포함 여부 최대 관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초안이 다음달 말 공개될 전망이다. 여기에 인천 등 수도권 서북부와 서울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계획이 담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초안이 공개되는 공청회가 다음달 말로 잠정 확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다음달 말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현재 기획재정부와 해당 계획에 투입될 예산을 결정하기 위해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우리나라 최상위 철도계획이다. 각 지자체가 구상한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 등의 사업은 이 계획에 반영돼야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인천시가 .. 2021. 3. 29.
[신문기사] 인천 연안·항운아파트 이전... 해수부 수용만 남아 인천시, 국민권익위 5차 조정안 수용 주민들, “16년 간 이전 논의 해결 시급” 인천 중구 연안·항운아파트 이전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5차 조정안이 해양수산부의 수용만 남았다. 16년 묵은 난제가 해결될지 관심을 모은다. 인천시는 연안·항운아파트 이전에 대한 권익위 5차 조정안을 수용하겠다는 내용을 3월 초 권익위에 회신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19일 열린 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때 “이번에 연안·항운아파트 이전 조정안이 해수부와 합의에 이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해결 의지를 밝혔다. 연안·항운아파트는 인천항 4부두 인근에 위치해 주민들이 수십 년 간 먼지·소음·악취 피해를 겪고 있다. 두 아파트는 각각 1985년, 1983년에 완공됐다. 이후 인근에 인천항 물류단지가 확장.. 2021. 3. 24.
[신문기사] 서울 보유세 5년 뒤 557% 오른다 올해 공시가격이 전국 기준으로 14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과세 공정성 논란이 커지는 등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의 현실화율 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공시가격은 집값에 상관없이 매해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 나타나고 있는 각종 부작용이 내년·내후년 등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정치권은 물론 시장·학계의 전문가들은 공시가격 및 보유세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21일 통계청장 출신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발표한 ‘2021~2030년 서울시 1주택자 보유세 변화 분석’ 보고서는 올해 166만 원이었던 서울시 평균 보유세가 오는 2026년에는 1,092만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5년간 557% 상승한 것이다. 유 의원은 재산세를 감면.. 2021. 3. 23.
[신문기사] GTX-B 개통땐 구월·송도·부평 상권 희비교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는 개발 사업을 통해 인구가 증가하는 반면, 인천시청역 인근은 송도와 서울로 소비자가 빠져나가 상권이 쇠퇴할 우려가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부평역의 경우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를 활용하는 방안이 지역경제 앞날을 좌우할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연구원은 'GTX-B 역세권 경제·산업 활동의 변화 가능성과 발전 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GTX-B노선의 인천 3개 역세권 반경 2㎞ 이내의 신용카드 사용, 경제총조사 기준 자료 등을 바탕으로 2050년까지의 산업활동 현황과 변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보고서를 보면 GTX-B 개통이 가져올 변화 중에서도 지역경제의 직접적인 영향으로는 서울로부터의 인구 유입이 예상됐다. 특히 송도(인천대입.. 2021. 3. 23.
[신문기사] 한강시네폴리스 산업시설용지 분양…1차분 17필지 분양계획공고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김포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대에서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1차분)의 첫 분양을 22일부터 시작한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공동주택, 단독주택, 주상복합) 등을 구성, 총 112만1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17필지 6만6170㎡(약 2만16평)로 입주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심의를 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인근에는 국도48호선, 김포한강로, 시네폴리스IC, 김포도시철도 등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단지 동측 진입도로 및 IC개통이 추진되고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김포공항이 10분 거리, 인천.. 2021. 3. 22.
[신문기사] 바닥 드러낸 정부 비상금…재난지원금에 다 퍼줬다 현 정부의 잇단 재난지원금 퍼주기 정책에 재해 대응 등을 위해 쌓아둔 정부 비상금이 바닥을 드러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7조원 규모로 편성됐던 정부 비상금 격인 목적예비비 89%가 이미 소진된 상태로, 8000억원만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으로 4조4000억원이 빠져나갔고, 나머지 1조8000억원은 백신 구입비·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이 재난지원금 등에 정부 비상금을 헐어 쓰면서 앞으로 태풍·수해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국가 예산이 거의 남지 않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유사시 추가경정예산을 재차 편성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예비비는 사고나 재난으로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 2021. 3. 22.
[신문기사] '세계인 축제'라 쓰고 '일본인 잔치'라 읽는다 올해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이 외국 관중 없이 치러진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 대회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0일 밤 5자 화상회의를 통해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외국 관중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올림픽에서 다른 나라 관중을 받지 않는 건 초유의 사태다. 전 세계에 코로나19 및 그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국민의 불안과 다른 나라의 회의적인 시선을 잠재우기 위한 결정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이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4개월 전 결정한 건, 외국 관중 수용 여부 결정을 더 미루면 올림픽 개최 자체가 힘들 수 있는 데다, 외국 관중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다. 따.. 2021. 3. 21.
[신문기사] 단 한 개의 '물방울' 가격이 8200만원…박수 쏟아진 이 작품 A4 용지 크기보다 작은 그림 한 점이 17일 열린 케이옥션 경매에서 820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 시작가는 1200만원. 그러나 치열한 경합끝에 8배 가까운 금액에 새주인을 찾았다. 이 작품은 바로 지난 1월 타계한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1929~2021)의 ‘물방울’. 거친 마포 위에 커다랗게 그려진 영롱한 단 한 개의 물방울이 발휘한 힘이다. 이 작품의 크기는 가로 15.8㎝, 세로 22.7㎝로. 크기는 작지만 영롱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프리뷰 전시 때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전화로 응찰한 구매자에게 낙찰됐고, 경매사가 '8200만원 낙찰'을 선언하자 장내 객석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이날 김 화백의 ‘물방울’은 총 9점 출품됐으며 모두 낙찰됐다. 9점의 낙찰 총액.. 2021. 3. 21.
[신문기사] 빅뱅 탑 "수입 95% 투자"…2030 샤넬 대신 미술품 산다 최근 풍부한 유동성에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들이 안전자산의 일환인 미술품 투자에 주목하고 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등 스타들의 미술품 투자 및 소장 소식이 널리 전해지면서 젊은층 사이 미술품 투자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인다. ◆ 훈풍 부는 미술시장 19일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에 열린 `2021년 화랑미술제`에서 작품 판매액은 약 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판매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VIP 개막일부터 컬렉터들의 구매 경쟁이 치열해 업계에서는 "작품을 걸기만 하면 팔려나갔다"는 얘기가 돌았다. 서울옥션의 경우 지난 2월 개최한 제159회 미술품 경매에서 낙찰총액 약 110억원, 낙찰률 90%를 보여줬다. 낙찰총액 110억원은 국내 경매 .. 2021. 3. 20.
[신문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기반시설 7월 착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사실상 마지막 남은 기업 유치 용지인 11공구의 기반시설 공사가 올해 7월 시작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가운데 매립이 끝난 11-1공구(4.08㎢)에 대한 기반시설 설치 공사를 7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는 총 8천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단계(2021∼2024년)·2단계(2022∼2025년)·3단계(2023∼2026년) 사업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6월까지 조달청 검토와 협의, 공사 입찰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11-1공구 2·3단계는 수변 상업용지와 연계해 특화 개발할 방침이다. 올해 착공하는 11-1공구 1단계 사업구간은 기존 송도 5·7공구,.. 202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