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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378

[신문기사] 8년 새 4배, 이해찬 세종땅… 권력형 비리의혹 ‘확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일가 소유의 세종시 부지가 최근 전국을 휩쓴 부동산 정책관련 논란과 더해져 재조명되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가 겹치며 수도권을 뛰어넘는 지가상승률을 보여 이 대표를 ‘투자의 귀재’ 반열에 올려놨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월 기준, 국회의원의 재산신고 현황을 담고 있는 국회 공보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재 배우자 명의로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에 밭(51-6번지·875.00㎡)과 대지(51-4번지·653㎡)·단독주택(172.53㎡)과 창고(18㎡)를 소유하고 있다. 공직자 재산신고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3월 재산신고에서는 전동면 미곡리 51-4번지 전(밭) 1528㎡를 1억386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2015년 밭의 일부(653㎡)를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로 용도변경 했.. 2021. 3. 13.
[신문기사] 쿠팡 美상장에 손정의 23조·김범석 7조…5만 직원 1000억 '대박'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쿠팡의 공모가가 35달러로 확정되면서 쿠팡 기존 주주들과 주식을 부여 받은 직원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범위보다 높게 결정되면서 보유 지분가치가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쿠팡 상장 공모가 35달러 … 최대 수혜자 누구 11일 뉴욕중권거래소에 따르면 쿠팡의 공모가는 35달러로 정해졌다. 시가총액은 600억달러(69조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쿠팡 상장으로 가장 큰 수혜를 얻은 사람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으로 보고 있다. 2015년 쿠팡에 10억달러, 2018년 20억달러를 투자해 최대주주가 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상장 후 주식 33.1%를 보유하게 된다. 공모가를 토대로 주식 가치를 계산하면 소프트뱅크가 소유한 주식 가치는 약 199억달러(한화 22조6694억.. 2021. 3. 11.
[신문기사] 금융위, 청년층 LTV·DSR 완화방안 이달 중순 내놓는다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순 발표하는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에 청년층 대상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규제 완화 방안을 넣는다. DSR을 은행별 평균 40%에서 개인별 40%로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이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청년층,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등은 상환 능력에 따라 일부 차등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7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당초 이달 초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수정을 거쳐 이달 중순께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출입기자 등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부동산시장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행 청년층·무주택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LTV·DSR 10% 추가허.. 2021. 3. 11.
[신문기사] 與, 변창흠 사퇴카드 만지작···4월 보선 'LH 투기' 불똥 튈라 민주당 지도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한목소리로 “법적 처벌과 함께 투기 이익을 환수하겠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속하게 관련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면, 4월 보궐선거는 물론이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회복하기 힘든 도덕적 상처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팽배한 모습이다. 이에 일부 의원들은 LH 사장을 지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제기하기 시작했다. 다만 각종 도덕성 논란과 야당의 반대 등에도 변 장관 임명을 단독으로 밀어붙인 당사자가 여당이었던 만큼 정부·여당 책임론이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토부, LH 등 관련 부처 직원과 가족의 토지거래현황 등에.. 2021. 3. 10.
[신문기사] 비주거부동산도 차주별 DSR규제… 꼬마빌딩・상가 빚투 막는다 상가 등 비주거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빚투’가 사실상 막힐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에 상가 등 비주택 부동산 담보 대출까지 포함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기존에 대출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대출 한도가 크게 낮아져 추가 대출로 상가·오피스텔 등에 투자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내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다. 현재 대책에 담길 차주별 DSR 적용 대상을 선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SR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을 말한다. ‘전체 금융부채’라 하더라도 대출의 성격 등을 감안해 일부 대출은 제외한다. 이번 대책에서 전세자금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보험계약대출 등은 제외가 유력하다. 반면 비주.. 2021. 3. 9.
[신문기사] LH 직원 땅에 '수익률 900%' 마법의 나무…"조달청 단가 기준 없는 품종 골랐다" [앵커] 오늘(8일)도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한 단독 취재로 문을 열겠습니다. 지난주에 뉴스룸은 투기를 위해 사들였다고 지목된 그 땅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어린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더 취재를 해보니 나무 이름은 '에메랄드 그린'이었습니다. 주목해야 하는 건 정부의 보상 기준에 빠져 있는 품종이라는 겁니다. 이 경우 감정 평가사와 입을 맞추면 '부르는 게 값'입니다. 실제 옮겨심기만 해도 보상금으로 9배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 투기꾼들 사이에선 '마법의 나무'라 불린다고 합니다. 먼저,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시흥 신도시입니다. LH 직원들의 땅에 2천 개 넘는 어린나무들이 빼곡합니다. 이상하게도 이들 묘목은 한겨울에 심어졌습니다. [LH 직원 농지 관리인 :.. 2021. 3. 9.
[신문기사] 현대엔지니어링, 하안동 우체국 사거리 소재 지식산업센터 본격 분양 광명 하안동 우체국 사거리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몸소 느껴 볼 수 있게 됐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이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한다. 최근 부동산 정책 규제가 아파트쪽에 집중됐지만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비주거 부동산에는 규제가 덜한 점이 주목 받고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전했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은 하안동 우체국 사거리에 조성된다. 이곳은 가산 및 구로디지털 단지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잇는 중심자리다. 아울러 우체국 사거리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지하철 1호선 독산역, 7호선 철산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강남순환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 광명역 등이 .. 2021. 3. 9.
[신문기사] 시흥∼인천 2호선 전철 연결 ‘독산연장 노선’ 최적안 선정 시흥시는 인천 2호선 전철을 현재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결하는 연장 노선의 최적 안으로 ‘독산연장 노선’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인천시, 경기도, 광명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최적 연장 노선은 인천 2호선 인천대공원역∼서해선 신천역∼시흥 은계지구∼광명∼경부선 독산역∼신안산선 독산역(가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 계획 등 국가상위계획에서는 이 연장노선 안으로 ▲독산연장선 ▲광명연장선 ▲매화연장선 등 3개 노선을 검토해 왔으나 ‘추가 검토사업’ 등으로 분류해놓고 그동안 최적 노선은 확정하지 않았다. 시흥시는 연구용역 결과 이 노선의 B/C(비용 대비 편익)가 0.83, AHP(정.. 2021. 3. 9.
[신문기사] 워런 버핏의 조언 “결코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0)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투자자들에게 “결코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짧은 232년의 존재 동안 미국만큼 사람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 인큐베이터는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버핏 회장은 “몇몇 심각한 방해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은 숨막힐 정도였다”며 “우리의 확고한 결론은 ‘결코 미국에 반대로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전체에 성공 스토리가 넘쳐난다”면서 “우리나라의 탄생 이후 아이디어와 야망, 아주 약간의 자본만 있는 개인들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오래된 것을 개선함으로써 자신들의 꿈 이상으로 성공해 왔다”고 .. 2021. 3. 9.
[신문기사] 송도 R2 아파트 5천세대 건립(안) 산자부 심사 '불투명'...계획인구 증가 제동 예상 인천도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8공구 핵심 상업부지인 R2블록에 약 5천 세대의 주상복합이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을 추진 중이지만,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사를 통과해야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R2블록에 5천 세대가 들어선다면 계획 인구 증가로 '베드타운'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산자부에서는 부지 용도를 변경해 인구를 증가시키는 행정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8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8공구 말발굽 모양의 상업용지 R2블록 15만8천905.6㎡에 5천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과 개발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5천 세대가 들어서면 인구는 최소 1만~1만5천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도 6, 8공구의 수용예정 인구수는 7만2천명인데..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