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378 [신문기사] 토지임대부 주택 양도 때 LH매입 의무화 법안 각의 통과 토지임대부 주택’…주택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분양받은 토지임대부 주택을 팔 경우 공공기관에 되팔도록 한 의무화 규정과 읍·면·동 단위 규제지역 지정 등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에는 토지임대부 주택 분양자가 주택을 매각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팔도록 하는 이른바 ‘환매 의무화’가 담겼다. 아울러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읍·면·동 단위 ‘핀셋’ 지정도 가능해진다. 또 조정대상지역 지정 유지 여부를 반기마다 재검토해서 유지할 필요가 없는 지역은 해제하도록 하는 등의 절차도 구체화됐다. 이 밖에 주택법 개정안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특별 공급 주택의 거주 의무.. 2020. 12. 30. [신문기사] 상위 0.01%를 위한 ‘하늘 위에 지은 집’ 뉴욕 432 파크 애비뉴 미국 뉴욕 맨해튼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그 중심에는 올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파크 애비뉴 56번가와 57번가 사이에 자리 잡은 ‘432 파크 애비뉴’가 있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이 초고층 타워는 상업 공간이 아닌 주거용 주상복합 건물이다. 글로벌 슈퍼리치를 상징하는 기념비적 건축물이 된 이곳을 들여다봤다. ‘Too rich, too thin.’ 너무 비싼 데다 너무 말랐다. 뉴욕 맨해튼 한복판의 89층짜리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의 평이다. 확실히 높고 얇은 데다 엄청나게 비싼 432 파크 애비뉴의 높이는 426m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46m 더 높아지면서 뉴욕의 스카이라인 역사를 새롭게 쓰게 했다. 이뿐인가. ‘뉴욕의 속살, 9500만 달러짜리 펜트하우스(포브.. 2020. 12. 27. [신문기사] 돈 풀어 살린 세계경제…'에브리싱 랠리' 이어질까 2021년은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파를 떨치고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가는 '포스트 코로나19'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모든 경제 상황이 코로나19 이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수의 글로벌 기업은 내년에도 재택근무를 유지하거나 병행할 계획이고, 코로나19의 타격이 심했던 업종과 계층으로선 고통스러운 시간의 연장이 불가피하다. 무엇보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직후 어마어마하게 풀린 유동성이 글로벌 경제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당분간 돈이 더 살포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미 자산시장을 들쑤셔놓은 거대한 유동성의 힘이 경제를 얼마나 높이 밀어 올릴지, 이 과정에서 자산 거품이 발생해 실물 경기와의 괴리를 더 키울지, .. 2020. 12. 27. [신문기사] 인천시, GTX-B노선 변경 없이 2022년 하반기 착공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4일, ‘GTX-B노선 변경 반대’와 관련된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했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이날 영상답변을 통해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GTX-B의 노선 변경 없이 당초 안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2년 하반기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80km 구간에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GTX-B 사업이 확정이 되자 역사의 추가나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 이와 관련 송도 국제도시 주민들은 GTX-B노선 변경으로 인해 송도의 각종 개발계획이 지연된다며, GTX-B 노선 .. 2020. 12. 24. [신문기사] 오피스텔도 투자열기... 공실로 둔채 세금 피하고 시세차익 최근 전세난에 시달리는 실수요자들과 틈새시장을 찾는 투자자들이 주거형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에 관심을 가지면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사용되면 주택수로 잡혀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중과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다주택 투자자들은 세입자를 들이지 않고 공실 상태를 유지하다 업무용 오피스텔로 되파는 틈새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사이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센트럴아이파크' 오피스텔 전용 54㎡는 이달 8억99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5억8514만~5억9140만원) 대비 3억원 이상 올랐다. 현재 호가는 9억원 초중반대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라온프라이빗' 오피스텔 전용 84㎡ 역시 지난달 4억6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3억34000만원) 대비 1.. 2020. 12. 24. [신문기사] 1000조 받고 한번 더... 바이든 "내년 초 추가 부양책 요청" 2020/12/17 - [신문기사] - [신문기사] 美 FOMC "2023년까지 금리인상 안해".. 또 제로수준 동결 [신문기사] 美 FOMC "2023년까지 금리인상 안해".. 또 제로수준 동결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 금리를 동결하고 채권매입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통화 부양정책 기조를 지속하기로 opus-1.tistory.com 미국 의회가 9000억 달러(약 1000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킨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초 또 한번의 부양책을 처리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 2020. 12. 24. [신문기사] HUG, 전세금반환보증 요율 인하 연장 보증보험 세팅 생각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부담과 주택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성 강화방안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HUG는 코로나19 이후 부담 경감 차원에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택분양보증 등 16개 주요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인하하고 개인채무자의 지연배상금도 감면했다. 지난 7월부터 11월말까지 5개월 간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전세자금대출특약보증 13만6000건에 대해 355억원, 분양보증은 12만2000가구의 주택사업에 대해 752억원, 임대보증금보증 등 기타 보증상품은 160억원의 보증료를 인하해 총 1267억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HUG는 이번 공공성 강화방안 연장 추진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 2020. 12. 23. [신문기사] 내년 2월부터 전월세 못준다? ‘전월세 금지법’ 사실일까? 내년 1월6일까지 입법예고하는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둘러싼 이 같은 의혹들은 과연 사실일까? 국토교통부 답변과 부동산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따져봤다. ◆‘내년 2월부터 당장 전월세 불가’→‘대체로 사실 아님’ 의혹을 제기하는 측은 시행령 개정안의 효력이 발생하는 내년 2월19일부터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새 아파트 입주자는 2∼5년인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전월세를 절대 주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당장 두 달 이후부터 전월세가 막히는데 제대로 공지하지 않는 것은 ‘국민 기만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입법예고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내용을 보면 2월19일 이후 ‘입주’가 아닌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22일 “분양 공고.. 2020. 12. 23. [신문기사] 인천 송도도 10억원 뚫었다…6대 광역시 모두 '10억 클럽' 진입 인천에서 국민주택 규모 아파트가 처음으로 10억원에 거래됐다. 이로써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전국 6대 광역시가 모두 '10억 클럽' 시대를 열게 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3블록 전용면적 84㎡가 10억원에 거래됐다. 아직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10일 9억원에 손바뀜한 이후 열흘 만에 1억원 올랐다. 송도신도시를 포함해 인천에서 전용 84㎡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10억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도국제도시 대방디엠시티' 전용 84㎡가 지난 6월 9억9970만원에 거래된 것이 종전 최고가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도 줄 지어 10억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신도시 내.. 2020. 12. 22. [신문기사] "신용대출 연장하려면 20% 갚아라"…은행 요구에 '당혹' 이씨처럼 은행 신용대출을 한도까지 쓰다가 ‘내입 조건’을 제시받는 금융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내입이란 ‘갚아야할 돈의 일부를 먼저 낸다’는 뜻으로 은행에서 대출 연장을 조건으로 대출금의 5~20%를 갚게 하는 관행을 말한다. 신용대출을 조이려는 금융당국 조치 이후 내입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게 일선 은행원의 설명이다. 대출 연장에 ‘일부 갚아라’ 요구 봇물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34조163억원으로 11월 말 133조6925억원에서 3238억원 느는 데 그쳤다. 이달 말까지 열흘가량 남았지만 10월 2조4563억원, 역대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던 11월 4조8495억원에 비하면 증가세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이 은.. 2020. 12. 2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