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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대방건설-대덕하우징...용역횡포·관리비 논란, 친인척 의혹 꼬리물기

by Opus One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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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기 아파텔의 경우도 법무법인 건승에서 지원하여, 최종적으로는 84%의 동의서를 징구하여 입예협에서 관리단을 구성하였다고 하네요 ^^

 

 

대방건설과 부동산 관리업체 대덕하우징이 용역을 동원해 입주민들의 집합건물 관리단 구성을 막으려 한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방건설에서 지은 주택·집합건물마다 대덕하우징이 관리비를 착복하고, 대덕하우징 이사진과 대방건설 오너 일가 간 친인척이란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이 시공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일산D아파텔은 지난달 28일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에 돌입했다. 해당 건물은 오피스텔-집합건물에 속하기에 입주자 80% 이상 동의를 받고 관리단을 구성해야한다.

이에 일산D아파텔 입주민들은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를 구성해 입주자들로부터 관리단 구성 동의서를 받으려 했다. 그런데 지난달 28과 29일, 신원불명의 성인 남성 수명이 이러한 동의서 작성 활동을 방해하고 입예협 회원들에 욕설을 던지며 위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합건물 관리단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입주자들로부터 관리 명목으로 관리비를 징수 받을 수 있는 주체이기에, 시공사나 부동산 관리업체로서는 자신들과 가까운 자들로 관리단이 선정되는 게 이익이다. 문제는 이를 위해 물리력을 동원하며 입주민을 위협하면서까지 관리단 자리를 차지하려 한다는 것이다.

입예협은 이들이 대방건설과 대덕하우징에서 동원한 용역업체라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입예협 활동을 막기 위해 아파텔 내부에 설치한 입예협의 책상과 의자를 강제 철거하고, 현장 앞 도로에 바리케이트를 치며 점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입예협 회원들이 아파텔 인근에서 부스를 설치하자, 지자체에 민원을 넣어 노지로 쫓아내는 등 조직적인 방해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의혹은 대방건설이 시공한 주택·집합건물마다 대덕하우징이 건물 관리업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2일 본지가 확인한 배곧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양산 대방노블랜드 등 입주자 온라인 카페에서는 직원 인건비와 대덕하우징의 관리비 청구 금액 간 격차가 큰 점 등을 근거로 대방건설-대덕하우징의 관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77

 

[단독] 대방건설-대덕하우징...용역횡포·관리비 논란, 친인척 의혹 꼬리물기 - 시사주간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대방건설과 부동산 관리업체 대덕하우징이 용역을 동원해 입주민들의 집합건물 관리단 구성을 막으려 한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방건설에서 지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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