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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기타(Etc.)

비트코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회계처리

by Opus One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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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최근 BTC폭락으로 대표직 사임, 이사회의장직 유지), 입만 열면 이슈를 만드는 테슬라의 일론머스크(최근 보유 수량의 반정도 매각) 등 글로벌 기업들과 국가가 투자하는 엘살바도르 ㅎㅎ

 

 

 

 



법인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회계처리해야 하는데, 현재 회계기준은 전세계적으로 대동소이한 편임

판매목적으로 보유할 경우(빗썸, 업비트 등의 거래소)는 재고자산으로 분류하여, 평가손익을 모두 인식하는 반면,

투자목적으로 보유하는 경우(마이크로스트레티지, 테슬라, 스퀘어 등)는 무형자산으로 분류하여, 손상차손만 인식하고 평가 이익은 인식하지 않고 있음. 물론 매각으로 이익 실현시에는 이익 인식!

NH투자증권 비트코인의 모든 것 발췌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상 가상자산 분류

아래는 기업들이 회계처리를 해야하는데, 국제회계기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 회계기준원에 공식적으로 질의를 한 내용이며, 그에 대한 답변임 (상기 글로벌 관행과 동일)

 

 

 

 

 

 

 

 

 




아래는 빗썸과 두나무(업비트)의 감사보고서 중 가상자산 관련 회계처리 부분을 발췌한 것으로, 판매목적 암호화폐들은 재고자산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거래소가 수수료 수취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들은 투자목적으로 보아 무형자산으로 분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판매목적 - 재고자산 - 평가손익 인식

투자목적 - 무형자산 - 손상차손만 인식

 

1. 두나무(업비트) 2021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전기 대비 가상자산 잔액은 약 4,800억원이 증가하였음에도, 실사보고서 평가기준에 따라 약 530억원의 평가이익만을 인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관련 평가이익은 영업외손익에 아래와 같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빗썸 2021회계연도 감사보고서

 





비트코인의 모든 것_NH투자증권.pdf
3.19MB
K-IFRS_질의회신_요약_2019-I-KQA017_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서_가상통화_분류.pdf
0.1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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