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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봤자... 저만 부끄러운가요...
시세보다 3억원 낮은 가격에 매매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의 효과라고 강조했던 거래 사례가 친족간 거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 관계인 끼리 각종 세금이나 자금조달 문제 등을 고려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소유권을 넘긴 거래인 만큼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와는 무관한 셈이다
8일 마포구 부동산업계 및 마포구청 등에 따르면 8월 6일자 11억원에 실거래 등록된 마래푸 전용 59.92㎡ 거래의 경우 매도인과 매수인이 가족관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해당 거래를 두고 지역에서 민원이 제기돼 거래 내역을 확인한 적이 있다”며 “거래 당사자와 통화를 한 결과 매도인과 매수인이 친족 관계라는 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마포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일반적인 매매 거래가 아니니 시세는 여전히 14억원이라고 보는게 맞다”며 “설사 11억원 거래가 친족 거래가 아니라 하더라도 8월 실거래된 10건 정도의 매매가 모두 14억원 대인데 한 건이 11억원 거래됐다고 해서 시세가 떨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www.sedaily.com/NewsView/1Z7RYBBI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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