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테 안방 베란다에 세팅된 조그마한 온실은
온도도 높게 유지되고, 밀폐되어 있다보니 습도도 높게 유지되나,
환기가 잘 안되서 흙마름이 늦고 이에 따라 과습의 위험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직장인이다보니 매일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
사무실에서 쓰던 미니선풍기를 갖다가 놓고, 들를때마다 12시간씩 켜주곤 했는데요,
매일 힐테를 가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 ㅠㅜ 참 답답했었는데
우연히 "콘센트 타이머"라는 혜자스러운 아이템?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바로 구매해봤습니다.
(농지를 사서 스마트팜을 구축해볼까도 고민을... 쿨럭...)
가격도 준수하고,(키우고 있는 식물들이 가격이 얼만데.. OTL...)
원하는 요일 및 시간대에 전원을 On/Off 할 수 있게 해주는 신박한 장비!@!@ㅋㅋㅋ
저는 집에서 안쓰는 선풍기를 가져다가
"월화수목금토일 7~8시, 9~10시, 11시~13시, 14시~16시, 17시~18시, 19시~20시"에
선풍기가 켜지도록 세팅을 해놨습니다.
이제 칼라데아와 필로덴드론, 싱고니움 등 천남성과 식물들을 키우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갖추어졌네요 우하하하!!
콘센트 타이머를 활용한다면 선풍기 외에도 식물등, 가습기 등 여러 가전제품에 응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
참고로 콘센트 타이머 외에 와이파이 플러그라는 더 고등의? 장비도 있으니,
관심있는 식덕분들은 참고하셔서 슬기로운 식덕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저는 아직 입주를 안한 상황이다보니, 인터넷 설치가 안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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