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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균희 학장은 "현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립의 가장 큰 경쟁자는 서울대가 시흥캠퍼스에서 추진하는 서울대병원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부지에 국비 5천500억원을 지원받아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들어가 있는데 사업이 통과돼 서울대가 병원을 지으면 연세대는 굉장히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대는 현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시흥캠퍼스에 병원(800병상)과 치과병원(228 유닛 체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흥은 배곧대교가 완성될 경우 송도와 직선거리로 6㎞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위치상 두 병원이 모두 살아남기 쉽지 않다는 게 연세대 측의 설명이다.
강원모 부의장은 "연세대가 세브란스병원 건립 의지가 있었다면 이미 착공을 하고도 남았을 시간이 흘렀는데 지난 2년 동안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아 병원 건립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2024년까지 개원이 불가능한 현실이라면 부지 제공 협약은 파기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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