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자이브랜드가 점점 늘어나네요 ㅎㅎ
인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11-1공구) 조성사업 수익용지 개발 시공사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송도개발㈜)은 지난 30일 2단계 조성사업 수익용지 개발 시공사 컨소시엄(재공고) 공모 심사 결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개발㈜이 송도 11-1공구 내 16만8천300㎡ 수익용 부지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건설해 발생한 개발이익으로 1단계 미개발 부지와 2단계 신규 학교부지에 연세사이언스파크(38만6천100㎡)를 조성하고, 연세대는 세브란스병원 및 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만 8천700억 원에 달한다.
지난 2월 시작된 컨소시엄 선정 입찰에는 GS건설과 현대건설 등 2개 컨소시엄이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송도개발㈜은 이들 컨소시엄을 상대로 30일 평가위원회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은 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해 우선협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1차 평가인 재무계획, 개발계획 평가 분야에서 경쟁사에 비해 28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평가인 제안개발이익 평가 등을 포함한 최종 평가에서는 총 30점 차이를 내며 적격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설계, 시공 및 사업관리 등에서 월등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근 송도개발㈜ 대표이사는 "2단계 조성사업 시공사 선정을 계기로 산·학·연·병 혁신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자산으로서도 높은 가치를 갖는 최고 브랜드 아파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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