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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신문기사] '학수고대' GTX-D 노선, 6월 드디어 나온다

by Opus One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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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확정된다.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판교~퇴계원 구간 지하화 사업도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청와대-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방식으로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1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필수적 과제라고 보고 이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세웠다.

 

GTX-D 노선 오는 6월 확정

우선 국토부는 오는 6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 노선을 확정, 반영한다. GTX 이외에도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망과 간선철도망 계획도 함께 반영된다.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최상위 국가 철도망 계획이다. 이곳에 반영되면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기본계획수립을 마친 GTX-C노선(양주 덕정역~수원 수원역)은 올해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TX-B노선(인천 송도역~남양주 마석역)은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자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고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 5호선 하남선은 올해 상반기 중에 개통하고 7호선 석남역은 5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을 착공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예타 신청…판교~퇴계원 구간도 지하화 검토

도로망도 대거 확충한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에 돌입하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도 올해 신청한다. 파주~포천 등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7개 구간도 올 11월까지 구축된다.

신도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민자사업을 신속 추진하고 지하고속도로 선도사업을 통해 확장이 곤란한 도로를 지하화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시흥~송파, 성암~하남~남양주, 제2용인~서울, 서울~양주 등을 잇는 신도시 교통망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창~김포(18.3km), 오산-용인(172km)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올해 하반기 중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판교~퇴계원(31.5km) 구간 지하화 사업 추진도 검토한다.

오는 10월에는 동부간선고속도로가 준공되고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광주 용두~담양 광역도로도 각각 9월과 12월 준공된다.

 

 

프리미엄 M버스 도입…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103회 증차

 

광역알뜰교통카드는 현재 128개 시·군·구에서 136개로 사용지역을 확대한다. 상주·영천, 광주·원주 고속도로 등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도 추진한다.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노선은 9개에서 27개로 확대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휠체어 탑승버스 사업 등을 확대 운영한다.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도 일 44회에서 103회로 증차한다. 많은 수의 사람을 운송할 수 있는 2층 전기버스도 연내 20대 도입한다.

기존의 프리미엄 버스보다 좌석간격이 넓고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M버스' 도입을 위한 제도기반도 마련한다.

 

 

news.mt.co.kr/mtview.php?no=2021021608105557667

 

'학수고대' GTX-D 노선, 6월 드디어 나온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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