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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한자리…'바이오공정인력센터' 축포

by Opus One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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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이 인천을 베이스 기지로 삼아 미국·유럽 등으로 사업 영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한 사장은 20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하연섭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인천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 기념 4인 4색 바이오 토크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태한 사장은 "현재 송도에 짓는 4공장을 비롯해 5·6·7공장을 계속 키울 예정이며,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내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생산(CDO) 서비스를 시작하고 유럽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오 인력 양성 센터가 생긴 만큼) 가까운 시일 내 1만명의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제공에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국내 바이오 기업 양대 축으로 불리는 셀트리온도 인천을 세계 최고의 바이오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정진 회장은 "인천은 바이오 산업에 최적 입지를 가진 데다가 앞으로 전문 인력이 양성되면 원자재 업체, 금융, 스타트업 등이 다 모이는 국제적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이라며 "셀트리온도 2030년까지 바이오·케미칼·헬스케어에 40조원을 투입하고 스타트업 사업 육성과 원부자재 업체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의 내년 1분기 공급을 목표로 임상 실험에 돌입하며 바이오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명실상부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56만ℓ)의 바이오산업 생산단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과 셀트리온 제3공장이 완공되면, 100만ℓ를 넘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다. 최근 아시아 최초 정부주도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인 '바이오 공정 인력 양성센터'까지 유치하면서 연간 2천명의 인력 양성 중심지로도 도약할 수 있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의 바이오 기업들이 비전 실현을 할 수 있게 행정적으로 빠르게 뒷받침하고,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를 주축으로 인천에 700개 바이오 기업과 17만명의 일자리가 나올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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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한자리…`바이오공정인력센터`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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